Ac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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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온지도 벌써 3주째.
슬슬 적응할때가 됐네요.
처음 오기전엔 말도 잘 안통하는데, 친구나 하나 제대로 사귈수 있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영어도 잘 못하는데 제대로 살겟냐는 생각 하여튼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을 많이 했었죠.
여튼, 오기 전에 이런말을 들었어요. 주위에 호주 다녀온 누나한테서,,,
친구 많이 사귀고, 친해지고 싶으며 "니가 분위기를 주도해야돼"
한국에서 들었기에, 별로 실감도 안나고, 공부하러 왔는데 분위기 주도해서 뭐하나 싶었죠.
그러곤 호주, 그리고 케언즈로 오게 됐습니다. 시험치고 학원왔을때 반에 있는 대다수 친구들이 2,3주안에 다 졸업하기에 친해지기 어려웠죠. 어떻게 하다보니 좀 친해졌는데 다 졸업하고 새로운 학생들로 채워졌답니다. 오기 전엔 그나마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었는데,,, 지금은 일본인 6, 한국인 5 프랑스 1, 벨기에 1, 한명은 국적 모름 ㅡㅡ.;;하여튼 영어 잘하는 서양친구 1명. 이렇게 구성 되있네요. 이번 주 토요일이면 쉐어하우스에서 홈스테이로 이사가게됐어요. 그래서 문뜩 이사하기 전 라군에서 파티해보고 싶다는 생각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 학원 시험칠 때 친한 한국얘들 2명하고 같이 조촐하게 고기나 구워먹자 그랬어요.
그러다가 담배피는 곳에서 우울하게 혼자 담배피는 Gef가 보이네요. 저랑 참 친한 벨기에 친군데요... 이번 주 금요일에 할꺼없으면 같이가자고 그랬더니 알겠다는군요. 그렇게 해서 4명이 되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스위스였나..; 한명 더 추가해서 5명.
그러고 오전 1교시 수업(8:20-10:20)수업 마치고 PSI 시간이 되었어요. 항상 그렇듯, 실전 영어가 딸렸기에 Conversation club으로 갔답니다. 사실 저번주 화요일부터 쭉갔었어요.
아, 저의 영어이름은 Harry구요, 한국에 있을 때랑 군대에 있을때 희안하게도, 저보고 해리포터 닮아다는군요,,,물론 늙은 해리포터 ㅡㅡ;; 그래서 Harry라고 정하게 됐는데요,,
사실 특이한(?) 이름 덕분에 생각보다 꽤 많은 친구들 만들수 있었답니다. 항상 이름 소개할때 Harry Potter라고 하거든요, 별로 재밌진 않은데,, 다른 얘들이 듣기엔 재밌나봐요 ㅡㅡ;;
어째튼 이름 소개할 때 부터 분위기를 잡으면서 많은 친구들이 생겼답니다. 특히 일본얘들이랑 ..;;;;;물론 서양친구들도 있구요..
하여튼 괜히 미친척 수업시간에 헛소리도 해보고, 농담도 하면서 많이 친해졌어요.
그렇게 점심시간, 어떻게 하다보니 일본인 친구들하고 같이 앉게 됐어요. 사실 얘들, 도서관 카드 만들때 도와줘서 친해졌거든요.
점심먹으면서 계속 얘기하다가 일본 친구가 저보고 그러는 겁니다. 언제 한번 파티 안하겠냐고,,, 라군에서,,
그래서 이번 주 파티 있다고 그랬죠, 도로 제가 걔들보고 안바쁘면 같이 가자고,, 그렇게 해서 파티계획 잡은지, 반나절도 안되서 사람이 9명이 모였답니다. 이렇게 제가 주최로 친구들 초대하다보니,, 평소때 인사만 하던 얘들도 갑자기 저한테 말을 많이 하고요,
어쨌튼 정리가 안되서 내용이 좀 분잡한데 ㅡㅡ.... 처음에 잘 적응하고, 외국인 친구들 빨리 만드려면 어떤 모임이든, 분위기에서든 주도하는 입장이 되야 하는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친하게 되서 공부 안하면 어쩌나 싶은생각도 들텐데, 호주와서 집에만 박혀 공부할꺼면 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3주밖에
안됐지만 느낀건,, 쓸데없이, 자기 실력 부끄러워 하지 않고 말 많이 하는 얘들이 실력 금방 금방 느는거 같아요 ㅋㅋ
오늘은 그냥 갑자기 여러가지 생각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 ㅋㅋ
예로 들어 저같은 경우 그냥 예문 적어 발표할때도 평범한게 싫어서 이상하게 쓰려고 하는데,,
좋은 예문이 안보이네요, 그냥 보이는 거 중에서,,,이렇게 적고 발표하니깐 미친놈 쳐다보듯이 보더라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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