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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내 친구 Deni > 필자의 호주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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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내 친구 De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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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스리
댓글 0건 조회 1,497회 작성일 09-06-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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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에선 학원 덕분에 친구들을 쉽게 사귈 수 있었지만

퍼스에선 나의 내성적인 성격으론 결코 쉽지 않았다.

아직까지 누군가가 먼저 말을 걸어주길 바라고 먼저 다가와 주길 바라면서 정작 나는

누구에겐가 쉽게 먼저 다가서지 못했다.

 

기껏해봐야 같이 살던 쉐어 메이트들 , 아니면

매일 아침 출근길에 만나서 인사하는 같은 쇼핑센터 직원들..

특히 dark skin들은 동양 여자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ㅡㅡ;;

 

그러던 어느날 ,

점심때 먹은 스시가 채해서 식은땀을 흘려가며 죽을 똥 말똥 일 마칠 시간을 기다리고 있던 차에

지나가던 귀여운 중국 아이가 나에게 먼저 무슨 일이냐고 유창한 영어로 말을 걸어왔다.

채한거 같다고 하니 따뜻한 우유와 진통제를 사서 건네주며 계속 가게 앞에서 나를 지켜봐주었다.

정신이 없어서 진통제는 덥석 삼켰지만 (위험하다 원래 아주)

우유는 내심 꺼림직해서 머뭇거리자

그 중국 아이는 독들은거 아니라며 괜찮다면서 나를 설득했다..

후에 우스갯 소리로 하는 얘기지만 내가 그 약을 의심없이 먹었던 그 순수했던 마음덕분에 우리는 친구가 될수

있었다고 그녀는 얘기한다.

그녀는 내가 일을 마쳤던 시간까지 기다렸다 트레인역까지 차로 데려다 주었고 그 후로

우리는 지금까지 단짝 친구로 지내고 있다 .

 

그아이가 바로 대니다.

호주 시민인 대니는 유창한 영어 실력에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고, 적극적이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특히 가족을 사랑하는 친구다. 

준달업 근처 힐러리 비치에서 바다를 보고 저녁엔 그녀의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차이니즈 음식을 먹는게

주말 일정이 되버렸다.

대니의 생일날엔 대니의 학교 친구들과 북한 핵문제에 대해 토론 하곤 했다.ㅡㅡ

 

그리고 우리는 내년 함께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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