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4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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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기온은 아직 20도대 후반이지만 해도 빨리지고 아침과 낮동안의 일교차가 커지고 이젠 겨울인가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처럼 극심한 추위를 느끼지 못하는 탓인지
환절기 감기주의보에 미처 대처하지 못했답니다.
몇일전부터 못이 붓고 따갑더니 결국 콧물까지…
돼지독감이 요즘 이슈던데 혹시 나도…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아무래도 사건의 진상은…가스단절사태
사건은 바야흐로
황금휴일이 시작되기 전 목요일 저녁
그날 아침까지 잘 나오던 가스가 저녁에 나오질 않았다
또 누군가 가스밸브를 잠겼겠지란 생각으로(2월중순경에도 한차례 가스가 나오지 않았다)
카스콘셀을 여는 순간 경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엔 가스밸브시정에 자물쇠까지 채워 놓고 갔다. 그걸로 게임오버
택이 붙어있길래 봤더니 경고장이다
그래서 평소에는 보기 힘든 쉐어메이트 집합(누가 tenant인지 ㅋㅋ)
저희 집엔 두명의 tenant(?)와 쉐어생인 저 하나
둘다 쉐어경험이 전무해서 tenant라기 보단 셋다 쉐어생ㅋㅋ
(홈스테이 하다 그 집 아저씨가 렌트를 해준 케이스죠)
원인 파악에 나섰으니…
가스요금 냈냐는 독촉에 한명의 tanant는 여태껏 살면서 가스요금 내 본적이 없다는 망발(?)을ㅋㅋ…다른 tanant는 그제서야 기억이 난다면서 가스와 수도는 렌트비에 포함되어 있다고 우리는 전기세만 낸다고 둘다 가스회사는 처음 알았다고..
경고장에 있던 가스회사로고가 낯설지가 않더니 벌써 집에 그 로고가 찍힌 레터가 4통이나 있었던 것..다들 자기꺼 아니라고 받고 던져 놓기만 했던 것이죠
사실 주인아저씨 이름으로 왔으니..뭐 답이 없죠
결국 그져서야 봉인해제되는 레터..요금미납으로 인한 1차 경고부터 마지막 경고까지
그게 2월중순부터 말까지였던것이죠ㅋㅋ
그럼 그때 가스 turn off 된게 누군가의 장난이 아니라 일종의 경고….
그제서야 실토하는 한명의 tenant..
사실 그때 당시 가스밸브와 이것과 똑같은 탭이 보았다면서 누가 이딴걸 붙여놓았냐고
그냥 떼서 버렸다는 거...(잠시 눈을 감고 그럴수 있다고 몇번 마인드 컨트롤해주시고)
우리는 그렇게 가스회사에서 몇번의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끝가지 무시했다는거
그들은 끝까지 무시하는 가입자에겐 거침없이 응징을..
뒤늦게 일단 밀린 요금 납부했지만 복구는 빠르면 담주 화요일쯤 가능할 거라는
답뿐…결국 우리는 그때까지 전자렌지와 밥솥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운명.
끼니야 그렇다고 해도 온수공급도 중단된 현실 앞에
환절기에 밤마다 냉수 마사지까지…완전 감기야 어셔 옵셔죠
결국 하루도 못 견디고 감기분이 친히 왕림해주셨나이다.
결국 가스해프닝은 황금휴일을 감기와 함께….
겨울같지 않은 날씨지만 일교차가 크니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주인아저씨는 왜 요금을 미납한 것인지 그날 전화도 받질 않으시고(아직 연락안됨)
건강이 안좋다고 하더니 혹여나 악화되신건지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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