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브라질리안 파티
페이지 정보

본문
브라질리안 파티
오늘은 브라질리안 파티에 다녀온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학원에 있는데 브라질 친구중 한명이 쪽지 한장을 건네주더군요..
자기네 집 약도 였고.. 위에는 작게 전화번호가 적혀있었습니다...
금요일에 바베큐 파티한다고 오라는 것이었죠.
시작시간은 오후 1시라고 적혀있더군요... ㅡㅡ;
여긴 지금 겨울이라 해가 빨리지고.. 가게도 금요일에는 일찍 닫으니깐
시작시간이 1시 인것도 무리는 아니겠더군요..ㅎ
금요일.. 학원이 12시정도에 끝났기에 학원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사실.. 처음 파티에 오라는 쪽지를 받았을때 집에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파티가 처음은 아니지만 지금껏 일본 혹은 한국친구들끼리만 모여서 놀았었죠..
근데 브라질 친구들이 대부분일꺼 같은 파티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더군요.
그런 걱정 때문이었는지 금요일 오전부터 한국,일본 친구들한테 마리오,루카스 (파티 주선자 이름) 파티
갈꺼냐고 물어보고 다녔습니다...ㅡㅡ; ㅋ
근데 웃긴건..모르겠다는 친구 또는..너 간다면 나도 갈까?...라는 친구들이 많더군요..
몇몇은 그렇지 않겠지만..그래도 아직 남미 친구들과 같이 호흡하며 잘 즐기는 친구는 학원내에
많지 않은거 같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참 가고 싶었습니다.
같은반 친구이기도 하고..이럴때 가서 다른 브라질리안 친구들하고 친해지고 싶어서였죠..
가서 그들처럼 노래하고 춤추며 정열적으로는 못 놀아도 같이 술 먹으며 그들의 파티를 구경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먹을 맥주 몇병을 사 들고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아시아 친구 몇명은 봐서 전화하겠다고 했는데...
그냥 그러라고 한채 홀로 찾아갔습니다.
조용한 멜머드 비치 평화로운 집...
이제 막 시작한 파티에는 5명 남짓 건장한 사내 친구들이 (ㅡㅡ; )맥주를 들고
바베큐 그릴에 불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1시부터 시작된 파티는 끝이날줄 모르더군요^^
전 주량이 센 편인지라 쉬지않고 맥주를 먹어댔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친구와 인사하고 사진찍고 그랬죠^^
파티 내내 흥겨운 음악이 나왔고 구석에서는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평소 학원에서는 조용히 있었던 지라 그냥 만나면 인사하고 웃기만 했었는데
술이 좀 들어가고 분위기가 무르익으니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더군요..
그 전에는 용기내어 먼저 말 못했지만 막 말 걸고...ㅋ
제가 있는 골드코스트..서퍼스 파라다이스는 정말 브라질리안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화요일 저녁은 브라질리안 파티Day 가 매주 진행되고 있구요
그들은 틈만나면 모여서 파티를 즐긴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파티에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문화가 다르고 생김새가 다르다고 해서 괜히 어려워 하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면
더 유쾌해 질 수 있다 라는 점이었습니다.
술김에서였는지 내가 먼저 말을 걸면 왠지 대화의 주도권이 저에게 있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어느새 그들의 인사법과 그들의 언어등을 배우며 같이 섞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파티에 초대를 받게 된다면 어려워 하지 마시고 꼭 가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입장료가 있는것도 아니고 특별히 멀 가져가야 하는것도 아닌지라 돈이 많이 들지도 않습니다.
그냥 내가 먹을 음료정도만 사가면 됩니다.
특히나 골드코스트에서는 매주 파티가 열립니다...ㅎㅎ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