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S]따가이따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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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두시간 반정도 걸리는 따가이따이에 갔다.
차에서 내려 배로 갈아타고 도착하니 말똥냄새가.. 음...
여튼 말을 타러갔다.
다른 남자애가 말을 타려고 했는데 그 마부가 나보고 오라고 했다.
나한테 반한건가?ㅋㅋㅋ
말을 타고 올라가는데 내뒤에 타고오던 언니의 말은 출산한지 얼마 안된 말이라고 했다.
그래서 망아지가 졸졸 따라오는데 너무 귀여웠다.
올라가다가 마부가 말위에 올라타더니 빨리빨리 이러면서 말을 막 몰았다.
떨어질까봐 무서웠다ㅠ
그래서 노빨리빨리 그러니까 잠깐 천천히 달리더니 또 막 달렸다.
나중엔 재밌어했지만ㅋ
앞에 있는 다람 다 제치고 지나가고ㅋㅋ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마부에게 콜라를 사줬다ㅎ
올라온 반대쪽을 내려다 보니 백록담 같이 생긴게 있었다.
활화산이라 곳곳에서 연기가 올라왔다.
기네스북에 가장 작은 활화산으로 올라와있다고 한다.
사진찍고 구경하다가 말을타고 내려갔다.
말이 조금 안되보였다.
무거운 나를 업고 달리다니..
내앞에 있는 말은 다리를 휘청휘청 거렸다ㅠ
내려와서 마부에게 오십페소를 주고 배타고 내린곳으로 돌아왔다.
그곳에서 밥을 먹었는데 잡채아 닭, 샐러드 등이 있었다.
여긴 닭이 없는곳이 없는것 같애;
그곳에서 필리핀식 갈비탕을 먹었다.
고기가 조금 질겼지만 맛은 괜찮았다
그런데 저녁부터 엉덩이가 아팠다ㅠ
말타고난 휴유증;
같이간 언니는 짧은 반바지를 입어서 다리가 다 익어버렸다.
따가이따이 갈땐 짧은 바지나 청바지는 자제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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