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S]아름다웠던 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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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날씨가 안좋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 날씨가 우릴 도와주었다ㅎ
토요일 아침 여섯시에 출발!
한껏 부푼 마음을 이끌고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버스 터미널은 여기서 10분정도?
우리나라 버스는 버스표를 끊어서 타는데 필리핀은 버스안에서 요금을 계산하였다.
버스를 타고 두시간 정도 가서 바탕가스에 도착.
배를 타고 한시간 정도 더 가야한다고 했다;
왕복표를 끊어서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배를 탔다.
파도가 조금 세어서 많이 출렁거렸지만 무사히 도착.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였다ㅠ
지프니를 타고 십분정도 더 가야하는;
도착하기도 전에 피곤;ㅋ
도착해서 방을 잡았는데 바다랑도 가까이 있고 생각보다 싸게 잡았다ㅎ
짐을 풀고 점심을 먹고 바다로 고고씽!
처음에 바나나 보트를 탔다.
보트가 뒤집어 지는데 물을 왕창 먹었다ㅠ
코와 입으로..
바다가 너무 짜워서 콧물이 막 나오고 목도 아팠지만 재밌었다ㅋ
그 다음은 스노쿨링을 하기위해 배를 한대 빌리고 바다 한가운데로~
가는 도중에 섬이 많았다.
우린 저기가 무한도전에서 찍은 무인도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가니 그렇게 생긴 무인도가 또 있고 또 있고;;ㅋㅋ
스노쿨링 할 장소에 도착해서 바다를 보니 바다속이 다 보였다.
되게 이뻤다ㅎ
스노쿨링 장비를 끼고 물속으로 들어갔는데 고기와 산호들이 많았다ㅋ
난 못봤지만 엄-청 큰 바다거북도 있었다고 했다ㅋ
그곳에서 산호와 불가사리 등을 체집하고ㅋㅋ
두시간 반 정도 놀다가 집으로 돌아와 씻고 밥을 먹으러 갔다.
왕 새우구이 같은거 먹고싶었는데 못찾아서 바베큐ㅋ
맛있게 먹고 밤바다 구경도 좀 하고ㅎ
신나게 놀다가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11시 배를 타고 돌아왔다ㅎ
와서 엄청 피곤했지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될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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