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BestCella] Michael의 연수일기 #18 - Portof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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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해 당일치기로 배치메이트 남자들끼리 막탄에 있는 Portofino에 다녀왔다. 미리 예산을 잡고 전 날에 장을
본 후에 당일 아침식사 후 바로 출발했다. 학원 앞에서 막탄 포르투피노까지 택시기사와 택시비 350페소에 합의를 보고
출발했다. 합의를 보지 않고 그저 미터기로 가도 되나 이래저래 택시비는 비슷하게 나온다. 택시기사들이 돌아올 때
손님이 없다는 이유로 50페소 이상 더 받기 때문이다.
택시를 타고 포르투피노 앞까지 들어갈 수 있는데 중간에 입장비를 지불해야 한다. 인당 120페소를 지불하고 포르투피노
앞에서 택시에서 내렸다. 어떤 모습일까 내심 기대하면서 포르투피노로 발을 옮겼다.
사진으론 잘 모르겠지만 비치가 상당히 작다. 게다가 경사까지 있다. 전 날 SM에서 비치볼을 사면서 비치사커를
기대했던 나에겐 큰 실망이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정오쯤 된 시간인데도 사람이 꽤나 많았다.
포르투피노는 짐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없다. 그래서 우리도 남들처럼 테이블을 잡았는데 테이블 하나를 잡는데
350페소다. 간단하게 짐을 풀고 즐길 준비를 하였다. 여기서도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도난이다. 우리는 다행히
잃어버린 것이 없지만 여기서도 항상 조심해야 한다.
몇몇은 태닝 오일을 바르고 해변에 누워있고, 나는 좀 앉아있다가 수영연습을 하러 나갔다. 멀리 나가지 못하게 경계를
만들어 놨는데, 끝에 가더라도 수심이 2m를 넘지 않는 듯 하다. 작은 물고기는 볼 수 있으나 바다가 그리 깨끗한 편은
아니다. 여기서 발을 조심해야 한다. 바닥에 돌도 있고 날카로운 부분이 군데군데 있어서 맨발로 수영하기엔 생각보다
위험하다. 나 역시 어디에 긁힌건지 발바닥에 상처가 났는데, 상처는 나서 피는 나지, 바닷물에 상처가 닿아 따갑지,
모래가 상처 안으로 들어가지, 아픈건 둘째치고 상당히 불편했다.
충분히 즐긴 후 돌아가는 길에 이른 저녁식사를 하러 다래원 이라는 음식점을 갔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받은 것도 있고,
이번 일정에 여길 가는 것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바로 염소탕을 먹기 위해서다. 다들 괜찮다길래 어떤 맛일까 궁금하고,
원기보충이나 할까 해서 다같이 가게 되었다. 내가 느끼기론 어릴적에 먹어본 개고기와 비슷한 것 같다. 냄새가 역하다고
잘 못 먹는 사람도 있으니 만약 가게 된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이렇게 당일로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 알차게 즐기고 돌아왔다. 다친 건 그리 좋지 않지만 역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게 제일 마음이 편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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