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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M] 애런 & 샬럿의 MTM 스물 일곱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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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한
댓글 0건 조회 11,070회 작성일 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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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군요~

 

저번 큰 태풍으로 필리핀의 인터넷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면서 컴퓨터 사용도 어렵고 복구도 늦어지고

 

필리핀에서는 700명이나 되는 승객을 태운 큰 여객선이 전복이 되어서 많은 사람이 죽고 뉴스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죠..

 

요즘들어 비가 자주 내리고 어제도 그렇고 그저께도 집중호우가 내리고 정말 떠내려갈꺼 같은 강한 비가 쏟아졌어요..

 

이제  우기에 접어 들어서 그런지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이 됩니다.. 덥고 습한 날씨가 되어감에 한국에서 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꼭 미리 사전 준비를 해주시면 보다 편한 어학 연수가 될 듯 합니다..

 

오늘은 MTM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용돈, 도난 등 조금 다양한 이야기를 서두 없이 이야기 할까 합니다..

 

조금 산만해 질 수도 있다는 점 양해부탁 드릴께요..

 

요즘 MTM은 기존의 학생들이 3개월째 접어들고 새로운 학생들이 많이 들어오는 그런 시기랍니다..

 

전같지 않게 금요일은 거의 축제 분위기면서 선생님들과 마지막 인사와 사진을 찍는 날이 되었고.. 밤에는 송별회로 많은

 

학생들이 술자리를 갖고 있지요..

 

저도 같은 날 온 배치메이트들 중에서 2/3 가 어제 오늘 호주나 캐나다 한국으로 떠났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이 외롭고 분위기에 휩싸여 공부도 잘 안되고 괜히 불안해 지네요..

 

남아있는 학생들은 새로운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 어떤 룸메이트랑 새롭게 살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떠나는 룸메이트와 작별이 힘들기만 느껴진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이번한주 4명이나 되는 학생이 3차 경고를 받고 강제 퇴원하는 사태도 발생했답니다..

 

학생들이 늦은 밤까지 외부 기숙사에서 술을 먹다가 경고를 받았는데요..

 

그때문에 학원 측에서는 외부 기숙사의 통금시간은 11시에서 10시로 앞당기고.. 주말에는 2시에서 1시로 앞당겨졌답니다..

 

MTM이 강한 룰을 갖고 학생들을 억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할때는 정말 냉정하게 일이 처리 됨에 또한 놀랐답니다..

 

그중에는 제 룸메이트도 있었는데요.. 아직 2~3 주가 남았음에도 당장 한국으로 돌아가는 신세가 되어버렸지요..

 

또 다른 사고 중의 하나는 학생들이 선생님과 사진을 찍는 다고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전자사전을 도난 당하는 일도 있었지요

 

잃어버린 학생은 잠깐사이에 일어난 일이였고 케이스가 그냥있기에 아무런 눈치도 못채고 있다가 시간이 흐르고 사전을 보려

 

하니 알맹이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하지만 이미 도난당한 상태고 누구를 의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나 지나버렸지요..

 

분명 훔처간 사람이 잘못 하였지만 잃어버린 학생은 아무런 보상을 받기 힘들고 학원측에 불평을 하고 강하게 의견을 말했지

 

만 학원측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 MTM뿐만 아니라 다른 학원에 가시는 분들도 꼭 명심하기고 조심하세요..

 

이런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학생들의 마음은 그 어느때 보다 편안하고 많은 것을 즐겼는데요..

 

그만큼 용돈이 많이 나가겠지요??

 

필리핀 물가는 정말 싸다.. 이것이 바로 필리핀의 최대 장점이 아니겠냐??

 

다들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막상 생활하신 분들의 느낌은 다르답니다..

 

처음에 오셨을 때는 물가도 비교해 보고 한국보다 싼 가격의 물건을 구매할수 있기에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게 되는데요..

 

결국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국보다 용돈을 더 많이 쓰게 된답니다..

 

싼맛에 생각없는 구매가 나중에는 싸이고 싸이다 보니 크게 느껴지는 것이지요..

 

학원에서 한 발자국도 안나가고 주말이고 평일이고 학원에만 있으신 분들은 아무리 용돈을 써봐야 5~10만원 정도 쓰시게 됩

 

니다.. 비자 연장비며 교재비 에어컨비를 포함 한 것이지요..

 

하지만 주말마다 공부하고 스트레스 풀고 평일에 간식거리 먹고 여행하러 놀러다니고 쇼핑하고 그러다 보면..

 

분명 얼마 안했던 것들이 엄청나게 커지게 된답니다..

 

평균 한국에서처럼 편하게 생활하시고 풍요로움을 필리핀에서 즐기시기를 원하시면 50만원 이상을 쓰시게 되고..

 

조금 아껴서 생활하신 분들은 30만원을 기본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밥을 한끼 먹으면 P200~ 300 정도가 정말 최소한의 금액인데 한국 돈으로 따지면 기본 5000원 이상인 것이지요..

 

물론 한국에서도 5000원 짜리 밥 식당에서 기본으로 드시는 것은 알지만 필리핀에 왔는데 물가가 이정도면 더이상

 

싸다고 생각하시면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다른 예는 여행을 1박2일 사람들과 간다고 하면 최소 P2500의 비용이 드는데요 이것도 단체로 10명이상 갔을때

 

할인되는 가격을 생각한 것입니다.. 한국 돈으로 치면 75000원 이상인 것이지요.. 이렇게 두세번 다녀오면 한달에 20만원

 

정도는 금방 나가게 된답니다..

 

용돈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은 용돈을 쓰신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네요~

 

하지만 모든 것은 여러분의 생활에 따라 다르답니다..^^

 

이상으로 최근 MTM의 근황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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