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적응 완료
페이지 정보

본문
어느덧 퍼스에 온지 5개월 째에 접어들었다.
퍼스에서 3번째 옮긴 지금 쉐어 하우스도 생활한지 3개월이 조금 넘었다.
처음 집보러 왔을때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의 특이한 말투로 대화소통이 쉽지 않았지만 그것도 적응되더니 이젠 무난하다
알고보니 연변분이셨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다.
렌트비를 드릴때마다 수줍게 웃으시며 "감사해~"라고 하시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만
이 집에 들어온 첫날부터 인터넷이 안되던게 아직이다.
이젠 기약도 없다.
이것만 아니면 정말 나무랄게 없는 집이다.
좋은 쉐어메이트들과 레몬과 포도가 주렁주렁한 나무들에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수북한 파밭.
인심좋은 부자 연변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
얼마전 mother's day 땐 아주머니는 아저씨로부터 4000불 짜리 시계선물을 받으셨다.
연봉이 1억이시라는데 ..부럽다..
중국 커플은 낚시를 좋아해서 한번 나갔다 올때마다 그 귀하다는 해산물을 잔뜩 나눠준다.
술좋아하는 우리 한국 쉐어 멤버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맥주 2박스를 해치운다.
동네리쿼샵 스탭들과 얼굴도 익다.
주얼리샵 일도 적응이 됐다.
아침엔 센터 디스카운트로 커피를 사서 마시고 단골 손님들과 몇마디 인사도 건네 받는다.
레스토랑 일도 핼퍼로 간간히 다니면서 이젠 saving의 뿌듯함도 느낀다.
좋은것도 많이 보고 좋은것도 많이 먹어야지
훗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