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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Australia cairns SPC -2014년 2월 1번째 일기 : 호주 > 필자의 호주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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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Australia cairns SPC -2014년 2월 1번째 일기 :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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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두리
댓글 0건 조회 1,014회 작성일 15-01-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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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눈물의 작별인사를 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정말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다나를 보내는 동안 내내

 

펑펑 울었다. 발길이 돌아서지 않는 길을 눈물을 흘리며 어쩔 수 없는 다나와의 작별 인사를 했다.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았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리고 서둘러 공항에 도착해 짐을 붙이는 곳으로 갔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어마어마한 금액의 수하물 추가 비용이 나왔다. 그렇다고 버리고 갈 수도 없었다.

 

45만원이라는 돈을 페소로 낼 수밖에 없었다. 1KG에 35,000원 정도나 되는 금액이었다. 한국에서 필리핀에 올 때도

 

추가 금액이 생겨 1KG에 10,000원정도를 주고 와서 그렇게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건 예상치도 못한 금액이었다.

 

정말 많이 망설였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눈물을 머금고 17,665페소를 냈다. 정말 믿어지지 않았다. 어안이

 

벙벙한 채 홍콩까지 왔다. 대기시간이 여섯 시간이나 돼서 많이 기다려야 했다. 홍콩 면세점을 둘러보고 이곳저곳

 

둘러보며 다니고 하다 보니 시간이 흘러 저녁이 됐다. 눈 독을 들이고 있던 예쁜 립스틱을 바비브라운에서 하나

 

고 랑콤에서 세트 향수를 하나 샀다. 그리고 배가 고파 두리번거리다 처음 먹어보는 홍콩 음식들로 저녁 식사를

 

해결했다. 그러고 나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보딩 타임이 왔다. 보딩 타임에 맞춰 갔는데 비행기 탑승 시간이

 

조금 지연됐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많이 기다렸다. 9시 15분 비행기였는데 10시가 넘어서야 출발했다. 그리고는

 

정말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얼마나 가면 케언즈가 나올까. 낯설기도 하고 신기한 비행시간동안 기내에 탑승한

 

외국인들을 두리번 거리고 옆 좌석의 인도인과 이야기를 조금 나누다 잠이 들어버렸다. 9시간이 넘는 비행이었다.

 

정말 잠에 취해 어떻게 내렸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허겁지겁 기내 수하물을 찾고 내려서 탁송 수하물을 찾았다.

 

그런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또 벌어졌다. 수하물을 받고 짐을 체크하는데 케언즈 공항의 직원들이 내 짐을

 

모조리 꺼내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말은 안통하고 하나서부터 열까지 모조리 꺼내서 짐을 뒤져 대는데 어이가

 

없고 어안이 벙벙했다. 눈물이 날 것만 같았지만 잠도 덜 깼고 그러다 말겠거니 했는데 점점 더 심해져 기어이

 

내 기내 수하물부터 탁송수하물 심지어 노트북 가방까지 다 쏟아 놓고 짐을 검사하기 시작했다.

 

 

1_copy21.jpg

 

나는 담배를 피는데 두 보루는 허용이 된다고 해서 두 보루의 담배를 챙겨왔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그 담배를 뺐었다.

 

그리고 왜 뺐냐고 물었더니 안 된다고 하면서 니가 기내에서 준 종이에 50가치의 담배를 가지고 있냐고 물었는데

 

노우라고 대답했으니 한 갑도 안 된다고 하기에 그럼 내가 그것을 다시 쓰고 50가치라도 달라고 했으나 주지 않았다.

 

호주는 담배 값이 비싸다는 말을 듣고 한국에서 일부러 던힐을 챙겨 와서 필리핀에서도 피고 싶은 것을 참고 다른

 

필리핀 싼 담배를 피다가 챙겨 온 건데 그 자리에서 모두 뺐겨 버렸다. 정말 어의가 없었고 모조리 짐을 뒤져대는데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는 와중에 물건도 잃어버렸다. 내가 담배 50 가치라도 줘야 맞는 것이 아니냐고 했더니

 

경찰을 부르겠다고 겁을 주고 나중엔 170달러를 내면 그 담배를 모두 돌려주겠다고 했다. 어이가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만 혼자 모두 떠난 공항을 뒤늦게 서야 빠져 나올 수 있었다.

 

그때까지도 정신이 없었다. 픽업 담당자가 기다리고 있었고 어이없었던 내 상황을 간단하게설명하고 SPC로 갔다.

 

학원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학원은 규모가 작았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정신이 없는 내게 한국인 직원이 잠시

 

들어와 또 간단한 설명을 해주고 그리고 기숙사에 들어가 짐을 푸르고 잠이 들어 버렸다. 그대로 곯아떨어졌다.

 

이것에 SPC와의 첫 만남이다. 처음부터 만만치가 않다. 다나가 너무 그립고 필리핀도 그립다.

 

2_copy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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