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환전 사기 조심
페이지 정보

본문
얼마전 처음으로 face to face 환전을 했다...
요즘 호주 환율이 워낙 1000원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게시판에 1000원에 환전 거래 글을 올렸더니 5분도 안되서 전화통에 불이 났었다.
일단 수수료값이라도 덜수 있기에 서로 윈윈하는 차원에서의 환전 거래는 드물지 않게 이루어 지고 있는데
이게 역시 '안전성'이 문제다.
일단 난 이번 환전 거래가 처음이었고 내 당사자 역시 처음이었다.
그래서 시행착오는 많았다.
일단 시티내에서의 왠만한 피씨방에서는 은행보안프로그램 설치가 불가능했다.
결국 랩탑을 휴대하고 만나지 않는 이상 그 당사자내 집까지 가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대개 직접 환전거래는 이렇게 이루어진다.
둘중 하나는 랩탑을 가져오거나 각 당사자 집에서 만나서
먼저 현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다음 다른 당사자가 인터넷 뱅킹으로 다른 이의 계좌에 바로 이체를 시켜주고
이게 확인 되고 나면 가지고 있던 현금을 그자리에서 주고 교환하면 끝난다.
계좌 이체 진행상황이 끝나고 나면 잔액확인도 필수다.
처음 해보는 환전 거래라 많은 캐시를 가지고 있는데 선뜻 처음 보는 사람 집으로 방문하기가 꺼림직해서
우린 결국 약간의 수고로움은 있으나 시티에서 만나 안전하게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이런 맞대맞 직접 환전 거래보다 더 위험한 것이 바로 전화상 혹은 인터넷 거래다.
이 방법은 한 당사자의 달러 캐시를 확인할 수가 없다는 것이 큰 위험 요인이다.
얼마전 호주 게시판에 $2000(약 200만원)환전 사기를 당한 이가 글을 올렸는데 이와 동일한 방법으로
사기를 당한 이가 호주 몇 시티를 거쳐 그 뿐만이 아니었다.
사건의 대략은 한국에 있던 피해자는 환전 거래 약속하에 문제의 사기꾼의 계좌로 20ㄷ0만원을 입금시켰고
약속된 2000불은 피해자의 주소로 수표의 형태로 도착되었으나 그것은 부도수표였던 것이다.
한국과 호주의 다른 점이 호주에서는 ATM을 통한 입금시 최종 입금 절차가 완료되려면 약2~4일 정도가 더 걸린다.
그래서 막 입금을 하고 기계에서 받는 영수증에는 실제 available balance와 입금된 총액 발란스가 함께 나온다.
최종 출금 가능한 발란스에 막 입금된 돈이 합산되기 전까진 입금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것이다.
또한 호주에서는 개인수표는 수표계좌가 있는 이의 경우 임의대로 써줄 수 있되 수표 발행자가 입금 절차가 완료되기전
수표를 취소 시키거나 분실 신고를 할 경우 또는 수표 발행자의 계좌에 현금이 없을 경우엔 입금무효가 된단다.
어째든 작지 않은 금액이 오고가는 거래에 당사자들의 신분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최대한 안전한 장소에서
직접적인 확인하에 안전 거래하는 것이 최선이다.
퍼스 시티 스완벨 타워........근처 잔디밭에 있는 비둘기들?

그러나 앵무새ㅡㅡ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