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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의모든것]파란만장 워킹 극복기 7 > 필자의 호주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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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의모든것]파란만장 워킹 극복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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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탈
댓글 0건 조회 1,519회 작성일 11-07-29 02:14

본문

호주생활 알뜰하게 사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블링블링 CRYSTAL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내용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시는지 감이 안 잡혀서 점점 무엇을 전해드릴까
고민이 되기도 하네요.
 
오늘 제가 전해드릴 내용은 호주에서 알뜰하게 사는 법 !!
저는 사실 호주에 간 이유가 고생 좀 해보자,
그리고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내가 모은 돈으로 여행 한 번 제대로 해보자해서 갔었구요.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다보니 여행할 때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는
조금 아끼고 저축할 필요성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일하니까 돈 쓸 시간도 별로 없고, 농장은 촌이라서 쇼핑몰 같은 것도 많이 없었어요.
 
유일한 쇼핑몰도 아닌 대형마켓 우월스. 모든 한국인들의 집합소였죠 ㅋㅋㅋㅋㅋ

sdc12197.jpg

마트갔다가 거위 부부가 도로를 횡단하고 있길래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으로 호주에서 경적소리를 들은 날이에요.

그나저나,도대체 돈을 어떻게 아끼냐? 사실 많이 벌면 많이 쓰게 되어 있어요.

그것이 진리인지라.

그리고 주급을 받다보니까 다 써도 다음 주에 돈 나오는데 이런 정신으로는 흥청망청ㅠ

 
제가 1탄에 전해드렸는데요.
은행가서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시고 넷세이버 계좌를 하나 더 만드세요.
그리고 주급은 세이빙 계좌로 받고 넷세이버로 주급 들어오는 날 바로 넘기십시오.
못 빼서 쓰게. 제가 알기로는 저는 commonwealth은행이 주은행이라서 넷세이버 넘겨도 다시 옮겨서 쓸 수 있어서 약간 유혹이 있죠.
ANZ는 한달에 한번만 이동하실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돈 모으고 싶으신 분은 ANZ도 괜찮으세요.
그래서 일주일 생활비하고 해서 200불정도만 넣어두면 완전 넉넉하게 쓰고도 남아요.
쓰기 나름이지만. 저는 방세가 따로 나가지 않아서 충분했는데 방값 내시는 분들도 100불정도 내고 100불정도로 생활하실 수 있으세요.
만약에 천불을 벌면 800불은 넷세이버로 고고고.
한주에 80만원 모으는 거 한국에서 한달에 모으기도 힘든 돈이죠.
그러니까 벌었을 때 모아야 나중에 여행할 때는 정말 럭셔리하게.
깔끔하게 농장생활은 잊는거죠.
차곡차곡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돈이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 쓰는 스타일이었는데 그 때 모으는 재미를 봐서
지금 와서도 흥청망청 쓰지 않고 계획적으로 쓰고 있어요.
호주생활이 제 습관을 바꿔 놓은거죠.
그렇게 한주에 생활비를 정해놓고 쓰시구요.
 
그리고 생활용품 사시는 거는 호주는 마트에서 매주 전단지가 날아옵니다.
WOOLWORTHS나 COLES 같은 대형마켓에서 전단지가 월요일마다 바껴서 나오니 일주일 단위로 할인상품이 바뀌는데요.
반 값으로 팔 때도 있으니까 마트 비교해서 구입하시면 절약가능하겠죠?
집에 필요나 가구 같은 경우는 Garage sale 이라고 동네에서 이사가거나 이제 쓰던 물품을 싸게 파는 집들이 광고가 붙어요. 마트에 가면 많이 나와있으니까 가 보시면 꽤 쓸만한 물건들이 많으세요.
그리고 세컨샵 같은 경우에도 중고라서 물론 안 좋은 물품도 있지만 잘 찾아보면 거의 새것 같은 물품도 많으세요. 어차피 평생 살 지역도 아니니까 새거 사서 한국에 가져 오지도 못하고 팔 바에 싼 값에 사서 쓰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식료품 같은 경우는 야채나 과일 같은 경우는 농장에서 일하면 남는 것들 가져오셔도 상관없고 가져가라고 하니까 들고 와도 되구요.
 
그리고 옆 집 사람이 다른 팜에 다니면 서로 가져다주면서 우리나라 시골처럼 그렇게 서로 이웃의 정을 표시하죠. 외국이라서 개인생활이 중시되는 줄 알았는데 옆 집에 사는 호주 이웃주민에게도 주니까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한국인의 나눔의 정을 표현해주는거죠. ㅋㅋㅋㅋ 계속 가져다주니까 자기들도 나중에 먹을 거 하면 나눠주고 그랬어요.
거나 오후에 한가하면 사람들이 낚시를 많이 가요. 시간 때우기는 최고죠.
한번씩 회도 먹고 싶고 한데, 도무지 먹을 수가 없으니 ㅋㅋㅋ
그래서 생선 잡으러 갑니다. 회 떠먹으려고 .
그것도 먹고 싶은 거 먹고 알뜰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죠.
물때나 철만 잘 만나면 오징어도 막 잡혀요 ㅋㅋㅋㅋㅋ
그 대신, 먹을 수 있는 생선도 있고, 아닌 것도 있으니까 잡으시고는 옆에 현지인 있으면 꼭 물어보세요^^ 저는 집 사람들이랑 쉴 때는 나가서 조개도 잡고, 게도 잡고, 생선도 잡고 그래서 한번씩 파티도 하고 그랬어요.
 
안 잡히는 날은 정말 안 잡히는데 잡히는 날은 정말 많이 잡거든요^^
원래 낚시에 흥미가 없었는데 워낙 할 곳이 없는 지역이라서 수렵 채집 생활까지 하게 된거죠 ㅋ
 
아무튼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고 너무 재미있고 한가한 나날들이었어요.
쓸 때마다 그 때가 그리워지네요.
그냥 생활하시면서 도움 되실만한 것 이것저것 알려드렸구요.
 
다음에 새로운 정보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CO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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