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의 모든것]파란만장 워킹 극복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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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주말 즐겁게 보내셨나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물씬 여름이 온 것 같은 기분이네요.
오늘은 이제 토마토를 넘어서 체리로 작물 넘어갑니다.
토마토 시즌이 끝나게 되면 11월쯤 됩니다. 그
렇게 해서 이제 체리를 찾아 NSW주로 넘어오죠.
넘어오면서 중간 중간에 들러서 모든 여행을 합니다 ~~ 힘들게 일 했으니 써야죠.
그리고 알려진 도시보다 중간 중간 모르는 동네에 들어가면 의외로 볼 거리도 많고 예쁜 집들도 많고 그래요^^
여행은 제가 나중에 따로 모아서 여행 팁 등을 알려 드릴게요.
쭉 따라내려오시면 NSW의 YOUNG 이라는 지역에서 체리를 시작합니다.
보통 11월에서 12월까지 하구요.
체리 시즌중에 제일 빨리 시작하는 지역일 거에요.
저는 이 쪽에서는 며칠 일을 안 해서 자세히는 설명 드리기가 그러네요.
체리 시즌도 워낙 사람들이 몰려서 저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
빅토리아 지역까지 내려오죠.
멜번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체리농장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일일이 다 찾아다니시려면 구석구석에 있어서 찾기 힘드신 곳도 많으세요.
우선은 조그마한 동네도 작게 체리 농장을 하는 곳이 있으니까 근방 1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거리는 모두 들리셔서 인포메이션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물어보죠. 여기 체리 농장에서 일하고 싶은데 어디에 있느냐.
다들 아주 친절하게 지역까지 설명해주시면서 전화번호와 모든 자료를 넘겨 받습니다.
우선은 모두 가 보기 힘드니까 길 가다 옆에 체리 간판이 보인다 쉐드장이다 싶은 곳은 들어가서 컨택을 해 놓습니다. 이름이랑 전화번호로 남기고, 당장 일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하세요! ㅋㅋ
그럼 당장 필요하면 그 날 당장 일 할 수도 있구요.
아니면 며칠 있다 또 가 보시고,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부지런해야합니다.
저는 쉐드장에서 일하면서 휴일에는 픽킹도 다른 팜 나가서 했었어요.
어차피 픽킹은 잠시 알바 뛰는 셈치고 집에서 놀면 심심하니까.
토마토 따다가 체리 따는 건 정말 식은 죽 먹기 였습니다.
그냥 바켓하나 메고 손가락만 움직이면 떨어지는 체리들.
그 대신 꼭지를 꼭 붙이셔야해요.
쉐드장에서 일해보면 아시겠지만, 꼭지 없는 건 세컨으로 팔리거든요.
체리가 작아서 채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채우기 시작하면 금방 금방 채우고 돈도 꽤 됩니다. 한 바켓에 11불에서 많이는 14불정도 받으니까 하루에 10바켓만 해도 100불은 벌죠.
그러나, 많이 버는 사람들은 하루에 300불도 벌어요. 특히, 프랑스 애들 장난 아닙니다.
한번은 백패커에 체리신이라 불리는 프랑스인은 하루에 400불도 벌더라고요.
헐. 그래서 한주 페이가 2000불이 훨씬 넘었어요. 대박. 다들 부러워했죠.
근데 걔는 정말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따구요.
어차피 체리는 나무 올 피킹이기 때문에 한 나무만 다 따도 3바켓 정도는 나와요.
지겨우면 MP3 켜도 노래 불러가면서 쉬엄쉬엄 하셔도 시간 잘 가더라고요.
또, 여자 분 같은 경우는 나무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종류에 따라 나무 크기가 조금 달라요.
그래서 높은 곳은 따기 힘드시고사다리에 올라가서 따시는 경우도 있으신데, 조금 위험해요.
그러니까 친한 남자분들 있으시면 짝 지어서 따시면 훨씬 빨리 딸 수 있어요^^
토마토 같은 경우는 비가 크게 많이 오지 않으면 피킹을 하게 되는데 체리는 비가 오는 날은 피킹을 안 하는 날이 대부분이라서 아마 그 쯤되면 빅토리아 쪽에 비도 제법 와서 일주일 내내 일하시지는 않으실 겁니다. 쉐드장 같은 경우는 정말 할 일 없이 돈 번다 이 생각 드실 수도 있으세요. 그냥 서서 앞에 라인이 두개 지나가는데 좋은 건 펄스트 라인,아닌 건 세컨 라인으로 그냥 골라 넣으시면 됩니다. 아월리기 때문에 시간만 지나면 돈을 받는거죠.
그래도 이왕 일하는 거 열심히 하셔야죠.
뒤에 오는 한국인들을 위해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서 한국인들은 열심히 일합니다^^
제가 일한 곳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굉장히 많으셨어요.
그래서 너무 너무 잘해 주시고, 항상 질문도 해 주시고 그러시니까.
대화도 하면서 영어공부도 하고, 재미있게 일 했던 거 같아요.
맛있는 것도 많이 챙겨주시고 그러셨거든요.
어딜 가든 할아버지/할머니들은 정이 넘치시는 거 같아요^^
다만, 체리 시즌은 한달 정도이기 때문에 친해질 기간이 별로 없다는 거.
쉐드장은 거의 아월리로 진행되는데 평균 수입은 800~1000불정도 되구요.
비가 많이 오면 픽킹이 별로 안 되기 때문에 600~700불정도 되세요.
그리고 아월리가 아니라 개인으로 진행되는데도 있는데 바켓당 4불정도니까 하루에 50바켓만 해도 200불이죠. 개인바켓도 해 봤는데 아월리보다 더 나은거 같은데 잘 없어요. 그리고 동남아 사람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처음에 일하러 갔는데 아줌마들이 막 80바켓씩 진짜 미친듯이 하는 거에요. 정말 돈 많이 벌겠다 생각했는데 그 분들은 한 바켓당 2불도 못 받더라고요.
차별이 존재한다는 거. 임금적으로는 한국인들은 차별은 안 받는데, 인종차별이 있었어요.
프랑스 사람들이랑 차별을 해서 욱하는 성격에 견디지 못하고 따지고 그만 뒀어요.
그 후에 동남아 애들이 막 연락 왔는데, 자기들도 그렇게 따지고 싶은데 위에 슈퍼바이저가 있어서 함부로 할 수 없었다고, 그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영웅이 됐죠.
그러나, 결국 돈은 500불이나 덜 받았다는 ...
거기는 진짜 돈 받으려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찾아갔는데 문 닫고 전화해서 따지고, 결국은 적게 받아내긴 했죠. 그 다음부터 느낀 게 그만 두더라도 돈은 받고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 ㅋㅋㅋㅋㅋ 제가 일은 많이 했는데 인종차별은 거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보통 대부분은 정말 다들 잘 해 주시니까 인종차별은 걱정 안 하셔도 돼요. ㅋㅋㅋ
그리고 체리 농장 일하면 한번씩 체리 막 주거든요.
호주에서도 체리는 비싸요. 그거 가져다가 냉동실에 얼려놓고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안 줄 때는 사실 조금 별로인 것만 모아 놨다가 집에 몰래 들고 오기도 했어요. ㅋㅋㅋ
체리 시즌에는 시즌이 짧으니까 렌트는 안 되시고 백패커에 사시는 게 제일 좋으실 거에요. ^^
확실히 지역을 정하셨다면 미리 알아보고 예약을 해 놓으세요.
사람들이 워낙 웨이팅을 많이 하니까 늦으면 방이 없어서 그냥 떠나야할지도.
아무튼 체리는 짧은 기간인데 어렵지도 않고 쉬운 작물이에요.
그래서 여자들이 하기에 굉장히 좋은 작물이구요.
그러나, 굉장히 덥고, 파리가 한 몇 억마리 있을정도로 굉장히 많아요 ㅋㅋ
그리고 잘못 계획하면 기간이 짧으니까 웨이팅만 하다 시즌 끝날지도. ㅋㅋㅋ
안 될다 싶으면 체리는 YOUNG에서 시작해서 쭉 타지매니아까지 내려오거든요.
그러니까 머리를 잘 써서 계획 세워서 이동하시는 게 좋으세요.
되지도 않는데 안 자리에 기다리다가 돈만 날린다는, 계획을 잘 세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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