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CIJ 어학원 연수후기, 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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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CIJ 어학원에 공부하러 온 지 10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공부를 처음 할 때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정말 공부라는것이 특히 영어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고 step by step 천천히 이루어진다는 걸 알았습니다.
두 달이 훌쩍 지나간 이 시점에 무엇보다 그리운 것은 한국 음식입니다. 아니 전에 익숙하게 먹었던 음식의 그리움입니다.
여기에서는 주로 한국 음식을 주다 보니 한국 음식이 지겨울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학생 중 한 명이 중국 학생인데 세부 시내에 가서 마라탕을 사가지고 왔다고 해서 같이 동석해서 맛을 봤습니다.
군대에서 군대 식량 같이 물만 부어 먹을 수 있게끔 만든 간편 음식이었습니다.
마라탕에 물만 부어도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매운 맛 보통 맛 둘 다 너무나 맛이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음식이 아니었지만 왜 이렇게 맛있었는지 저도 참 궁금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마라탕에 전혀 손을 대지 않던 내가
여기에서 마라탕을 먹으니 한국의 음식을에 질린 나에게 아주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남은 마라탕 국물에 밥 말아서 국물까지 원샷하였습니다.
이걸 보고 중국인 친구 학생이 중국에서는 밥말아 먹는 것이 아닌데? 하면서
자기도 한번 해 보고 싶다면서 밥을 엄청 많이 말아 먹었습니다.
다들 나를 보고 신기해하였고 저도 왜 그러는지 궁금했습니다. 새삼 느꼈습니다.
너무 자기 것만 고집하다 보면 발전이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라탕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지 왜 몰랐을까요?
이제 마라탕도 먹었고 자극을 받았으니 지루하지 않게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다음 주에는 중국식당에 가서 직접 마라탕을 먹어보자고 하네요.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마라탕처럼 우리 공부도 뜨겁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나의 영어 실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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