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BestCella] Michael의 연수일기 #57 - ZUBU 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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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렸던 어느 평일, 수업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저녁을 나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수업을
마치고 어디론가 자꾸만 나가고 싶다. 특별히 어디를 가고싶은 건 아니지만 그냥 무작정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된다. 친구들을 꼬셔서 밖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그러나 이미 가볼 곳은 다 가본 우리들이기에 어디를 갈지
정하지 못하였다. 그 때 지난 번에 튜터가 추천해 준 음식점이 떠올랐다. 수업시가에 튜터에게 그 음식점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아보고 수업이 끝난 후 택시를 타러 밖으로 나왔다. 날씨가 꾸물꾸물하니 비가 올 것만 같은 날씨였다.
택시를 타고 위치를 설명하는데 다행스럽게도 택시기사가 어딘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음식점 이름은 주부촌 이며
위치는 망고스퀘어 근처이다. 우리가 이 곳을 간 이유는 항상 튜터들이 추천하던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서였다.
레촌바보이라고 들었는데 돼지고기 요리라고 들었다.
음식점 인테리어는 심플하니 괜찮았다. 메뉴를 보는데 무슨 말인지 도저히 모르겠다. 종업원에게 메뉴를 추천해달라
했는데 열심히 이것저것 메뉴를 추천해주는데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엔 우선 레촌바보이, 갈릭라이스, 샐러드와
음료수를 주문하였다. 음식이 나오고 맛을 보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레촌바보이가 뭔지 정확히 몰랐는데, 이미 두어 번
먹어본 적이 있는 음식이었다. 수육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역시 밥은 마늘밥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가격은 그다지 싼 편은 아니라 생각한다. 4인 기준으로 300페소씩 내면 여유있게 택시비까지 될 정도이다.
식사를 마치고 딱히 더 할 것이 없어 학원으로 돌아가는데, 비가 슬슬 내리기 시작했다. 역시 우기라 그런지 날씨가
변덕스럽다. 그래도 건기에 비해 덥지 않아 개인적으로 요즘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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