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BestCella] Michael의 연수일기 #66 - 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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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쉬는 시간에 과연 무엇을 하는 지에 대해 일기를 쓰고자 한다. 학원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많은 배치메이트들로
인해 쉬는 시간에 잡담하느라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었다. 쉬는 시간에 웃다가 지쳐서 수업이 피곤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들은 떠나가고 결국 친구와 둘이 남게 되었다. 배치메이트들이 갈 때 쯤에 공부에 더
집중하고자 Cella One으로 바꾸다보니 이젠 그룹수업조차 하나 밖에 없다. 배치메이트를 제외한 다른 학생들과 그리
친분이 많지 않는 나로선 아는 학생이 거의 없는 셈이다. 이젠 손으로 셀 수 있는 정도랄까.
배치메이트들이 하나 둘 떠나갈 때마다 자신들의 튜터를 추천해주며 친해질 계기를 마련해 주었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갑자기 아는 튜터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요즘엔 쉬는 시간에 딱히 할 일이 없다보니 자연스레 튜터들과
이야기를 하곤 한다. 기존 튜터들과는 수업이 끝나도 질문이 있으면 쉬는 시간에도 수업을 계속 하는 경우도 있고, 가끔
질문이 있거나 심심할 때 찾아가기도 한다. 자세히 보면 튜터들도 같이 어울리는 그룹이 있다. 거기서 한 튜터를 알게
되면 그 그룹의 튜터들을 거의 다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갑자기 이렇게 많이 알게 되다보니 가끔은 쉬는 시간에
인사하고 장난치기 바쁘다. 조금만 먼저 다가가면 튜터들과 친해지기 쉽다는 것은 뒤늦게나마 알게 되었다.
쉬는시간에 튜터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느낀 것은 바로 회화실력의 향상이었다. 쉬는 시간에도 계속 영어로 말하고
생각하다보니 예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왜 진작 이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이렇게 튜터들과 시간을 보내다보니 정이 드는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이렇게 되어 한 편으론 아쉽지만
끝까지 마무리 잘 하고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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