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New Year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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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새해 인사치곤 너무 늦었는데..)
새해가 밝으면 매년 반복되는 행위들
야심찬 1년 계획 및 목표설정..매년 성과는 알 수 없음
담배 끊기..극심한 스트레스(?) 호주에서 다시 시작된 흡연..한달만에 다시 쉬고(?)는 있지만
새롭게 태어나자고 다짐만 하기..결국 작심삼일로 끝나지만
올해도 각오는 비장하게
크리스마스 파티의 휴유증으로 연말은 조용히 보내야겠다는 나의 결심은
친구의 간절한 요청으로 연말에 또 밤샘 그리고 새벽귀가…
2008년 마지막 날을 외국에서 보내는데 집안에만 박혀 있을꺼냐고
자기 클럽가서 놀껀데 밤에 무섭다면서 남자가 있어야 한다고 같이 가달라고해서리
(무서우면 집에 계시던가요) 집에 있는것도 그렇고 외국에서의 Happy New Yeard이라...
외국의 파티문화를 경험해봐야죠 여기까지 왔는데…ㅋㅋ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친구의 요청에 마지못해 수락하고(사실 땡큐죠 방콕에서 구해줬으니)
오후 늦게 시내에서 만났죠
시내가 그렇게 횡할 수가..분위기 음산하던데요.
노스브릿지
여긴 저번에 왔을때도 늦은시간에도 시내와 달리 북적거리는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뭐 인산인해이네요..부쩍 더 많아 보이는 도보경관들
오늘 날이긴 날인가봅니다.
*노스브릿지에선 매주 목요일밤 브라질리안 파티가 열린다
홈스테이에 같이 있던 브라질여학생은 거의 죽순이(?) 수준ㅋㅋ
뭐 워낙 음악과 댄스를 좋아하고 열정들이 넘치는 애들이니깐…
처음 간 곳은 머스탱이라는 펍..(처음이자 종착지였다..머스탱을 벗어나질 못했으니 하룻밤에 5번은 들어갔던것 같다)
머스탱..수요일 오후엔 학생들과 백팩커들을 위한 이벤트로 5불로 맥주와 BBQ를 맛볼수 있다길래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시내와 너무 먼곳에 거주하는터라 쉽게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또 이렇게 머스탱에 입성하게 되었네요
원래 분위기가 그런건지 이쁘장한 언니들이 소방관 간호사 등등 복장으로 친절히 입어주시고
중간에 외국인 친구 한명 조인해서 노는데
밤에 무섭다고 옆에 있어달라는 친구는 외국인친구와 술마신다고 정신없고
너무 시끄럽고 가무에는 재능이 없는지라 밖에서 동생 한명이랑 세상사는 얘기하고
지나가다 행인들 스트릿트 파이터 하는거 지대로 보고
정말 훅 한방에 떡실신하던데요…앰뷸런스 와서 후송해갔지만 그때까정 의식이 없었던…
처음엔 밤새 놀 것처럼 얘기하더니 사라져서 보이지도 않고
언제 나오나 기다리길 서너시간…
불꽃놀이를 보러갈 예정이었지만 생각보다 뭔 곳에서 하는지라 일찜감치 포기하고
노스브릿지 한중간에서 카운트다운을 세면서 주변을 둘러보며 외국여성분을 찾았지만
나에게 그런 행운은 찾아오지 않았다.
옆에 있던 한국 남동생이랑 찐하게 포옹을 할 수 밖에…ㅋㅋ 짜식아 반갑다 잘 살자
저번에도 막차 놓쳐서 프레오에서 집까지 후덜덜하면서 걸어간적 있는데
이번에 이사간 곳은 걸어가기엔 무리가 있는지라
오늘은 밤새고 아침에 귀가해야겠다고 맘 먹었으나 첨 밤샐 것처럼 놀겠다는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가고 하나둘씩 가겠다고 하고
그 친구는 여전히 보이질 않고…이건 뭥미
숙식 보장도 제공받지 못한체 또 나홀로다…흐잉
이젠 놀아줄 사람도 없다..집에 가야지 뭐 눈물을 머금고 택시라도 타자라고 생각했죠
(택시비가 보통 한번 타면 2-3만원 훌쩍 넘는지라 왠만하면 택시 안타는데)
다행히 트레인은 특별 운행해서 각 라인이 다 운행 중이었고
3시 트레인역에 도착해서 프리맨틀 라인을 탈까 하다 30분 기다려야 하길래
재빨리 3분 남은 만두라 라인으로 달려가 트레인 잡곤
30분 일찍 가게 되었다고 혼자서 기뻐한 것도 잠시
머독역에서 집까지 걸어올 땐 뭐…택시도 안 잡히고 더 암울한 건
반대편에선 99번(프리맨틀 출발) 버스를 세대나 지나쳤다는 것..
30분 먼저 간다는것이 결국 1시간이나 걸려서 6.9km 행군이 되어 버렸죠.
새해부터 오랜만에 체력단련 좀 했죠
새해부터 액땜으로 시작!!
좋은 일이 생길려나요!
그 친군 결국 술이 되어서 기억 안난다고 왜 먼저 갔냐고 다음날 안부전화(?)
이걸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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