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농장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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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원도 졸업하고 뭔가를 해야하는데...
졸업하기전에 무얼할까 참 고민을 많이했었답니다.
물론 구하는 사람들은 구하고 못구하는 사람들은 못구하지만...
주변에 친구들이 학원을 졸업하고 한두달 일을 못구해서 발을 동동 구르는걸 보면서...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어느새 졸업이 코앞에 다가오자 저도 맘이 조급해 졌답니다.
무얼할까... 시티잡을 구할까...
그렇다고 영어가 뛰어나지도 않고...
일본어를 잘하면 일구하기가 좀 더 쉬울건데...
이건 뭐 문장도 아닌게 단어로 조합해서 되도 안되는 말을 하고...
그래서 결국!!
제 친한 친구들이 다~ 거의다 농장으로 가버렸답니다.
그것도...
케언즈와 정반대편에 있는... 퍼스로~!!
그것도 퍼스가 아니고 퍼스에서 6시간 버스를 타고 가야지 도착하는 그곳!
호주 서남쪽에 있는 딸기농장으로... 갔답니다.
솔직히 호주오기전에 친구들이 호주가면 농장가서 다 일한다고 하더라면서
은근히 걱정섞인 말을 해주었는데...
갈지 안갈지는 사람일은 모르는법~!
다 그런거 아니라고 그렇게 이야기했건만...
결국은 저도 농장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이왕가는거 세컨과 돈을 갖이 갖겠다고 다짐하면서~
제 친구가 제가가면 일 잘할꺼라고 격려를 해주어서~
살짝의 고민을 하고 비행기를 예약하고...
졸업하는날 당장 떠났답니다.
그 농장에는 케언즈에서 그곳으로 간 제 친구들이 4명이나있었고...
어차피 사람사는건 다 똑같은법!!
케언즈를 떠나기전 한국마트에 들러서 고추장,된장,쌈장,한국라면 등등을 구매하여~
짐을싸서 바삐 떠났답니다.
졸업파티 할 시간도 없이...
역시나 퍼스는 멀었답니다.
비행기로 5시간을 가고도... 버스로 6시간을 더가고...
그리고 농장주인의 픽업으로 30분을 더가서 결국 농장에 도착했답니다.
그냥 간건 아니고요~
친구가 농장주 전화번호를 가르쳐주고~ 제가 전화를 해서
일자리를 확보하고 픽업을 요청하고 일을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간 곳은 딸기농장인데요~
딸기를 따고 포장하는일을 하게 된답니다.
한국에서도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딸기공주라는 별명을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였던 저라...
딸기는 안따고 딸기를 다 먹어버리겠다는 생각에 아주 신나있었답니다...ㅋㅋ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전 농장으로 쓩쓩~
모두들 케언즈 잘 지키고 계세요~
농장에서도 저의 연수일기는 계속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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