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 구하다 (0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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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레쥬메 돌렸던 곳에선 연락 한통 없고 여전히 잠잠한 휴대폰..<?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 동생한테는 집 앞 레스토랑에서 일 좀 해줄 수 없냐고 계속 전화 온다고 하는데..
그럼 분명 사람이 부족하단 말인데 왜 연락이 없을까?
그냥 다시 한번 더 가보자는 맘으로 몇일 전에 이력서 돌렸는데 연락이 없다면서
뻔뻔하게 무조건 정면돌파…다행히 매니저가 저녁 6시쯤에 와보라고 하네요
동생은 그냥 2층 주방까지 거침없이 돌격하라고 했는데 일단 저녁에 오라고 하니깐
순순히 철수..
저녁에 2시간정도 트라이얼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5시간정도 일하고
다음주부터 일하자면서 그자리에서 채용되었죠.
하는일은 주방보조.... 식기세척이 주임무, 간간히 디쉬세팅해주고 각종 재료 준비하고
간단한 요리하고 주방청소..
친구왈 학교에서 그렇게 공부하고 거기서 기껏 한다는게 접시닦는거냐?
누군들 접시 닦고 싶어서 닦냐고? 먹고 살려니 어쩔수 없더라
왜 이민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했던 일이 접시닦이인지 이해가 갑니다.
특별한 기술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니깐…
그렇게 무시를 당해도 돈은 벌어야 한다 땅파서 돈이 나오지 않는 이상…
신상정보하고 TFN랑 계좌번호 등 고용폼에 적어주면 오늘 일한거 트라이얼시간 빼고
송금해주겠다고 해서 국세청 제출하는 세류랑 받아와서 당장 다음날 제출했죠. 돈준다는 소리에....
국세청 제출하는 서류는 친구 네이버도 상세히 나와있질 않아서 한참 고민하다
그냥 가져가서 물어봤는데 거주자가 아닌 것으로 신고하라고 하네요..
후에 알게 된거지만 학생비자의 경우 거주자 신분이라는데…
그래서 비자도 거주자용으로 온건인지…
여튼 그 주에 63.10불 받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호주달라로 생각하면 커보이는데 환산하면 왜 작아보이는 걸까요..6만원이잖아)
시간당 $17.88불/$21.45(주간/주일)…돈 모으기는 힘들겠지만 환율에 후덜덜거리지 않아도 된다ㅋㅋ
당분간 몸은 피곤하겠지만 맘은 한결 가벼워졌죠
다들 잡헌팅에 성공하시길…

집앞 South st..왼쪽편에 빨간네온사인이 일하는 레스토랑임다
일할때 항상 노을녘이 이뻐서 한번 찍어야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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