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BestCella] Michael의 연수일기 #46 - 영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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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원어민 1:8 그룹수업 시간엔 영어 노래와 관련된 수업을 한다. 매주 월요일에 하는
영화 수업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영어 노래와 관련된 액티비티가 제일 마음에 든다. 재미도 있지만
영화 수업과는 다르게 그 날 바로 끝나기 때문이다. 원어민 수업을 자주 빠지는 학생들도 금요일은
참석할 정도이니 괜찮은 액티비티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원어민 튜터는 항상 수업준비를 잘 하는 것 같다. 같은 영어 노래 수업이지만
간간히 유형이 다르다. 빈칸에 빠진 가사를 적거나, 같은 발음이지만 다른 단어, 아니면 비슷한 단어를
적어놓고 우리가 찾아서 고치는 방식 등 생각보다 많은 방법을 쓰고 있다. 매번 다른 노래지만 여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노래가 대부분이다. 간혹 영화 OST로 들어본 적이 있는 노래도 있었는데,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노래라도 막상 들어보면 상당히 괜찮은 노래가 많다. 최신 팝송은 아니면
잘 모르지만 우연찮게 생각보다 좋은 노래를 알게 되어 기분이 좋을 때도 있다.
가끔가다 다른 유형의 액티비티를 하기도 한다. 단어가 하나씩 적인 여러 장의 종이들을 흩뿌려놓고
영어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를 완성시키는 방식이다. 두어 달 전에 이 액티비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 다른 노래인 줄 알았는데 같은 노래여서 당황스러웠다. 아마도 다른
학생들보다 오래 있다보니 이런 경험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같은 노래를 다시 들어도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지라 약간 난감하긴 했지만 역시 저번보단 쉽게 노래 가사를 완성했던 것 같다. 물론 다른
학생들을 위해 간간히 모르는 척 가만히 있기도 했다.
이 액티비티를 계기로 최근에 팝송을 들으면서 Listening 공부를 하는 것이 새로운 취미가 되었다.
생각해보니 여태 팝송 하나 제대로 외워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평소 우리나라 노래만 듣곤 했었는데
이제부터라도 팝송을 자주 들으면서 공부해야겠다. 언젠간 노래방에서 부를 날이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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