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BestCella] Michael의 연수일기 #50 - 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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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학원에만 있기 답답해서 수업이 끝난 후에 밖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역시 오후 5시에서 7시까지는
택시를 잡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듯 한다. 그나마 운 좋게 택시를 잡아 선플라워 쪽으로 나왔다. 한창 붐비는
시간대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물론 요금도 평소보다 많이 나왔다. 선플라워로 향하면서 어디로
갈 지 의논한 후, 고기먹으러 미가로 향했다. 택시기사가 위치를 모르면 선플라워에 있는 AA바베큐를 말하면
될 것이다.
미가에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를 볼 수 있다. 1층과 2층 모두 사용하는 듯 하나 올라간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면서 메뉴를 살펴보았다.
생각보다 많은 메뉴가 있지만 미가 역시 무제한 삼겹살이 주 메뉴이기에 다 같이 그 것으로 선택했다. 하루방도
그렇고 몇몇 음식점에 언리미티드 삼겹살이라 하여 300페소에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다. 무제한이라는
말이 솔깃하게 들릴 지 모르겠다. 한 번쯤 와보는 것도 괜찮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무제한 삼겹살인데 고기의 질을 논한들 무엇하리. 고기를 가져올 때 조금씩 가져오는 것 까진 괜찮다. 여유있게
소주 한 잔 하면서 이야기하는데 그리 나쁘진 않다. 그러나 하루방이나 미가나 마음에 들 지 않는 점이 하나 있다면,
종업원의 태도이다. 막상 친절한 것 같지만 불러도 오질 않는다. 서너 번은 불러야 올 때도 있고, 눈 마주치고
부르기까지 했는데도 자기 할 일 하고 오는 경우는 다반사에, 불판을 갈아달라고 하니 들고나가서 오질 않길래
무슨 함흥차사인 줄 알았다. 다른 건 나쁘지 않으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이런 느긋느긋한 행동이 상당히 답답할 듯
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무제한은 아니지만 편하게 고기까지 직접 구워주는 그런 음식점을 추천한다. 가격도
따지고 보면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괜찮은 곳을 알고있으니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고, 아무튼 여기서 적당히
한 잔 하고 학원으로 돌아왔다. 몇몇 학생들이 추천해서 간 곳인데 개인적으로 다시 갈 일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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