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BestCella] Michael의 연수일기 #54 - 수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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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시 한 번 수업변경 신청을 하였다. 이번에 변경신청한 수업은 바로 원어민 그룹수업이다. 지난 번에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난 이 수업을 상당히 좋아한다. 하지만 이젠 변화가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수강하던 학생들은 하나 둘씩 한국으로 돌아가고, 새로 온 학생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수업인원이
예전보다 늘어났음에도 수업에 대한 참여도는 전보다 미미하였다. 그래도 굳이 수업을 변경할 생각이 없었는데,
내가 원하는 튜터의 그룹수업에 빈 자리가 생겼다. 전부터 알고 있던 튜터인데 최근에 IELTS를 담당하게 되어
1:1 수업을 신청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 1교시 1:4 그룹수업에 세 명이 비게 되었다. 수업변경을 신청하기 전에
해당 튜터에게 해당 그룹수업이 어떤지, 학생들의 수준은 어떤지 물어보았는데 수강하기에 무리가 없다고 하여
운 좋게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수업변경 신청기간은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이다. 화요일에 수업변경 신청을 하여 될 지 안될 지 확신이 서지
않았으나 그리 절박한 것은 아니라 되면 좋고 안 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내 경우엔 다른
학생들보다 오래 있었던지라 수업변경에 대해 우선권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수업을 변경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다른 학생들이 신청을 하지 않은 것 같다. 세 자리 중 내 친구와 나만 신청했는지 우리
둘만 새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번에 수업을 변경신청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나 자신에게 새 과제를 주기 위함이었다. 다른 학생들보다
오랜기간 지내고 있는지라 예전보다 나태한 점이 있었다. 그래서 아무리 피곤하더라고 1교시를 빠지지 않는
것이 새 과제가 되었다. 이렇게 마지막 한 조각을 맞추면서 드디어 내가 원하는 시간표가 완성되었다. 이젠
결석하고 싶어도 결석할 수 없는 시간표가 된 것 같아 나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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