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BestCella] Michael의 연수일기 #52 - Outreach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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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엔 Progress Test, 오후엔 Outreach Program이 있는 날이다. 지난 달에 예정되었던
아웃리치 프로그램이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연기되어 이번 달에 하게 된 것이다. 신청은 며칠 전에 이미 해 두었고,
오후 1시까지 로비 앞에서 모이기로 하였다. 버스를 대절해서 가는데 상당히 연식이 오래된 버스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에선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버스라고나 할까. 이번에 가게 된 곳은 지난 번과는 다른 곳이다. IT파크 근처에
있는 곳인데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 들어간 곳이라 정확히 알 진 못했다.
해당 장소에 도착해서 의자를 정렬해서 다 같이 앉았다. 매니저와 몇몇 튜터들의 지시에 따라 학생들과 아이들이
짝을 이뤄 같이 대화도 하면서 행사에 참여했다. 맨 뒤에 앉아 느긋하게 이야기 하다가 뒤늦게 행사에 참여했는데
이미 해당 인원이 다 차서 다시 돌아와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였다. 이번에도 왜 이렇게 모여있나 했더니 최근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여기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번보다 학생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듯 하지만 역시나 통제가 안 되는건 예전과 동일하다. 학원에서
준비한 따뜻한 죽을 나눠주고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공책과 필기구 등을 나눠주는 것으로 아웃리치 프로그램이
끝났다. 따로 과자같은 걸 준비해간 학생은 개인적으로 나눠줄 때 주의해야 한다. 옆에서 지켜봤는데 정말이지 많은
아이들이 달려드는데 그 기세가 사뭇 진지하다. 자칫하면 다치거나 아이들끼리 싸움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특별히 따로 한 것은 없지만 이번에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 생각한다. 필리핀에선
길거리에서 아이들 역시 경계해야 하기에 아이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지만 순진한 아이들을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나름 즐거웠다. 학원에 있는 동안 Outreach Program을 세 번 참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연기로 인해 아무래도
이번에 내게 있어 마지막인 듯 하여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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