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BestCella] Michael의 연수일기 #47 - Free T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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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Talking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호불호가 갈린다. 학생들의 일반적인 생각은, 학생이
Free Talking을 하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튜터가 먼저 수업을 Free Talking으로 유도한다거나
책은 뒤로 하고 한 시간 내내 Free Talking을 하려고 하면 튜터를 좋지 않게 보는 경우가 많다.
몇몇 학생들은 돈 내고 수업하는데 튜터가 수업을 날로 먹으려 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것도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 Free Talking에 대해 그리 부정적인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다.
항상 책으로만 수업하다보면 어느순간 한계가 오기 마련이다. 수업 중간에 간간히
Free Talking을 하는 것이야 일상적이지만, 내 경우에는 월요일에 몇몇 수업을 Free Talking으로
하곤 한다. 다른 날보다 힘든 날인데다 주말 다음 날이라 이야기할 거리가 제일 많은 날이 월요일이다.
가끔 너무 피곤할 때에는 결석보단 수업에 들어가 Free Talking을 하곤 한다. 물론 1:1 수업일 경우에 말이다.
학원 책이 좋다고는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 지금도 책을 위주로 수업을 하고 있지만 예전처럼
책에 많이 의존하진 않는다. 자연스럽게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다보니 회화적인 부분에서 예전보다
상당한 진척이 있었다. Free Talking이라는 것이 막상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다. 주제를 정해서
대화를 한다면 그 것 또한 좋은 수업이 된다. 최근에는 튜터와 Love Line에 대한 주제로 상담 및 토론을
한 적도 있다. 남자와 여자의 입장 차이,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 등 생각보다 상당히 유익한 대화였다.
역시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생각을 듣는 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언뜻 보기에 1:4 그룹
수업에서 토론하는 것과 비슷하기도 한데, 그와는 다르게 튜터가 나에게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표현이
틀릴 때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수정을 해주니, 예전엔 말도 제대로 하지도 못 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내 생각을 바로 표현할 수 있어서 나 자신이 어느정도 실력이 늘었는지 알 수 있다.
간혹가다 수업이 힘들거나 상담이 필요하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튜터와 함께 Free Talking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최근엔 생각하는 바를 제대로 말하지 못 하는 것에 대한 답답함이 많이 줄어들어서
기분이 좋다. 역시 이럴 때 영어공부를 한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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