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1일 홈스테이 도착.
페이지 정보

본문
|
저 경우는 이번에는 케세이 퍼시픽 타고 왔습니다. 물론 항공권을 좀 여러분들과 틀릴 수가 있습니다. 이유로는 저는 이번에 아래와 같은 항공권으로 멜번에 왔습니다.
"인천-홍콩 경유(2시간 기다림)-필리핀 체류(1주일)- 홍콩 경유(2시간 기다림)-멜번- 홍콩(스탑옵션으로 3일~1주일 정도)- 인천입니다. 물론, 항공권은 1년오픈입니다.
항공권은 세금포함해서 총 120만원입니다. 아마 필리핀 연계연수자들 경우는 저와 같은 항공권으로 오시면 매우 저렴할 것입니다. 이 항공권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수속도우미"님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필리핀 연계연수자들 경우는 필리핀에서 3달 이상 체류가 가능입니다.
이 항공권 이용시 각종 장점과 홍콩 경유 정보 및 과 필리핀 체류 내용은 차후에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그래서, 멜번정보에는 필리핀에서 홍콩경유해서 멜번으로 도착하는 내용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필리핀 공항에서 12시30분에 출발해서, 홍콩에 3시에 도착해서 대략 비행기에서 내리니 3시30분 정도가 되었습니다. 홍콩에서 멜번출발 비행기는 7시10분이기 때문에 3시간 30분 정도 홍콩 공항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사실 어찌보면 매우 지루합니다.
하지만....저의 그동안 노하우로 3시간 30분은 정말 유용하게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경우 아에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미리 구입해서 왔습니다. 바로 "다비치코드"입니다. 사실, 평소에는 독서를 하지 않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독서를 하는 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항의 대합실에 앉아서 책을 읽다보면 3~4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별로 지겹지도 않고요... 저는 대략 2시간 정도 책을 보고, 나머지 1시간은 인터넷을 했습니다. 홍콩 공항 경우 인터넷을 무료로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이용해서 신문을 읽다보면 금방 1시간 갑니다. 다만, 인터넷을 서서 해야 하기 때문에 1시간 이상 서 있었더니, 다리는 좀 아팠습니다. 참고적으로 홍콩은 필리핀과 같은 시차이고, 한국보다는 1시간 늦습니다.
이렇게 해서 7시10분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멜번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홍콩에서 멜번까지는 9시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시간 금방 갑니다.
케세이 퍼시픽 경우, 자석마다 TV가 있습니다. 그리고 밤비행기입니다. 그래서 7시10분에 비행기를 타고, 타자마자 밥먹고, 책을 좀 읽다가 영화를 1편보다 보면, 그냥 잠 옵니다. 저도 7시 10분에 비행기를 탔지만, 공항사정으로 7시50분에 비행기가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대략 8시30분에 기내식을 먹고, 9시 부터 10시까지 책을 보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다시 새벽 3시에 다시 일어나서 다시 아침 기내식을 먹고 나니, 1시간 정도 지나니, 멜번에 도착한다는 기내방송이 들렸습니다.
멜번 경우는 홍콩/마닐라 보다는 2시간 빠르고, 한국보다는 1시간 빠릅니다.그래서 저의 시계는 홍콩/마닐라에 맞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2시간 앞당기니 멜번 시간으로 대략 6시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멜번 입국수속은 퍼스와 달리 아무 문제도 없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나누어준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작성하고, 그냥 입국심고시에는 여군과 입국신고서를 보여주었더니, 그냥 정말 10초만에 스탬프 찍고, 통과되었습니다.
*. 입국 정보는 호주 필수정보. (입국 전) 의 7번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입국신고를 마치고, 짐을 찾아서, 다시 세관신고(짐검사)를 하는데, 저는 이번에 모두 "x"에 체크했습니다. 이유로는 이번에는 음식이나 고추장등 아에 아무것도 들고 오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호주에 오면 다 판매합니다. 가격은 거의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정도인데, 이 정도이면 괜히 무겁게 들고 오다가, 비행기 무게 오버되어서 벌금 내느니, 그냥 호주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편하게 때문입니다.
짐 검사 경우는 체크된 사람과 체크하지 않는 사람으로 2분류로 나누어집니다. 일단 처음 오시는 분들 경우는 어느 줄에 서야 되는지 혼란이 올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짐검사 경우 입국에 공항 직원이 서서 미리 일일이 세관신고서를 검사해서, 어느 줄에 서야 되는지 알려줍니다.
물론, 직원이 없다면, 세관신고서의 폼에 1개라도 체크가 되어 있다면, 빨간색(RED LINE)에 서면 되고, 체크가 아에 없다면, 그린(GREEN LINE) 줄서면 됩니다.
*. 입국 정보는 호주 필수정보. (입국 전) 의 7번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항을 빠져 나오니, 6시30분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미 ANZ 은행 카드가 있었기 때문에, 공항내의 있는 ATM기기에서 먼저 500$을 찾았습니다.
만약, 회원님들이 학교에 픽업을 요청했다면, 짐을 찾고, 세관검사를 하고 나오면, 학교 관계자가 영문이름으로 적힌 자기의 이름 팻말을 들고 마중나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 경우는 학교에 픽업 요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 혼자 홈스테이 집을 찾아가야 합니다.
========================================================== 일부 회원님 경우도 공항에서 나와서 학교 관계자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아주 종종 있습니다. 비행기가 연착했거나, 넘 일찍 도착하거나, 기타 여러가지 문제로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넘 겁먹지 마세요..공항에서 픽업자를 만나지 못하면, 대략 1시간 정도 기다리거나 공항내에서 찾아보다가, 결국 만나지 못하면 그냥 막바로 홈스테이 집 찾아가면 됩니다.
택시타고, 홈스테이 집 주소보여주면 100% 택시기사가 그 주소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본인 돈으로 택시비 지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 학교 등록시 픽업비를 낸 경우라면, 학교에 가서 픽업비 돌려달라고 하면, 한국에서 내었던 픽업비 그대로 돌려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저 경우는 한푼이라고 아끼기 위해서 픽업요청하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아니 돈 보다는 저는 홍콩 경유, 필리핀 체류 1주일 등 멜번에 도착하기 까지 넘 변수가 많았기 때문에, 이불러 픽업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뭐..그리고 이미 멜번은 아니지만, 호주생활 6개월이 넘었기 때문에, 공항에서 홈스테집까지 충분히 찾아 갈수 있는 실력도 되었고요.. 하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 경우는 학교에 픽업요청하는 것이 더 편할 것입니다. ==============================================================
공항 밖에 나오니, 날씨 정말 좋았습니다. 좋다는 보다는 우리나라 늦가을 날씨입니다. 약간 차가운 바람이 저의 몸을 스치고 지나는데, 정말 기분이 상꽤하더군요..^^ 저는 추위는 싫어하지만, 늦가늘 처럼 약간 사늘한 날씨는 정말 좋아합니다. 저의 복장은 필리핀에서 입던 가을 바지와 반팔 T 차림이었습니다.
일단, 홈스테이에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홈스테이집에 찾아갈 것이다"라고.... 학교 등록할때, 홈스테이도 같이 신청했고, 이미 홈스테이 인포메이션에 홈스테이 집 주소가 있었기 때문에, 홈스테이 찾아가는데는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뭐..그냥 택시타고, 홈스테이 집 주소 보여주면 택시기사가 다 찾아갑니다.^^ 공항에 있는 택시를 타고, 홈스테이집 주소를 보여주니, 택시기사가 "알았다"고 이야기 하고, 택시가 출발했습니다.
사실, 택시타고 가면서 홈스테이 집 걱정은 되지 않았습니다. 학교 등록과 홈스테이 신청시, 수속도우미님에게 홈스테이는 반드시 1구간(대략 버스나 전철을 1번만 타고 학교 도착)과 반드시 홈스테이 메이트가 있는 홈스테이 신청을 해달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미 홈스테이 인포메이션에는 1존이라는 내용과 저외에도 다른 홈스테이 메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략 공항에서 20분 정도 타고 오니, 홈스테이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택시비는 28$ 정도 나왔습니다. 예상과 마찬가지로 홈스테이는 대략 시티외각이고, 주택가(빌리지 형태)에 있었습니다. 외간상 보기에는 깨끗한 집이고, 좀 현대식으로 지어져 있었습니다.
일단, 택시에서 내려서, 다시 한번 홈스테이 집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집앞에 도착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곧 집안에서 누가 나왔습니다. 홈스테이 아저씨였는데, 외관상 인상은 좋아 보였습니다.^^
저도 짐을 들고 같이 집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다시 고민할거리가 생겼습니다. 집안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야 하는지, 아니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호주 집 경우는 반반입니다. 반 정도는 신발을 신고 집안에 들어가고, 반 정도는 신발을 벗거나 실내화를 신고 들어갑니다. =============================================================
그래서, 홈스테이집에 도착하자 마자, 첫번째 질문이 "신발은 신고 들어가느냐? 아니면 벗고 들어가느냐?"였습니다. 그러자, 홈스테이 아저씨가 "신발을 벗고 간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일단, 집에 들어가자 마자, 저의 방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제가 이집에 들어와서 첫번째 느낌은 "정말 집이 좋다. 또는 정말 집이 현대씩이고, 깨끗하다"라는 느낌입니다.
호주 경우는 대부분 홈스테이나 쉐어집 경우 호주 중산층 사람들이고, 호주 중산층 사람들 경우는 거의 우리나라 집들 보다 좀 떨어집니다. 그래서, 홈스테이나 쉐어집 경우 우리나라 입장으로 보면, 집들이 좋다고 볼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집은 현대씩이고, 한국에서도 이정도 시설이나 분위기 있는 집이라면 부유층 사람들 거주하는 집이라고 할 정도로, 집이 넘 좋았습니다.
2층의 저의방으로 올라가면서 흘낏 본 거실에 평면 PDP 40인치 1대와 LCD 20인치 2대가 거실에 보였습니다. 거실에만 TV가 총 3대 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시설이 좋다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그리고, 2층의 저의 방에 들어가니, 또한번 저는 놀랐습니다. 거의 호텔수준입니다. 에어콘, 히터, 고급책상과 테이블, 더블침대, 30인치 정도되는 평면TV, 비디오가 있었습니다. 방안도 아주 깨끗하고, 거의 1급호텔 수준보다 더 좋다고 이야기 할 수가 있습니다.
더욱이 이집 경우는 무선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노트북만 있으면, 본인의 방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일단, 저는 시설은 전혀 예상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지는 저도 몰랐습니다.
방에 들어와서는 아저씨가 이집에 대한 홈스테이 규칙을 이야기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첫번째는 집안 금연, 두번째는 샤워시간 5~7분사이, 세번째는 취사 금지입니다. 물론, 그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것은 당연히 지켜야 할 에티켓이고, 위의 3가지를 중심적으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과 샤워장에 가서 사용방법을 알려주었고, 다시 주방과 거실의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그나마 어느 정도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이때 몇가지를 체크해씁니다.
1), 저녁식사은 몇시인가? 2), 저녁을 밖에서 먹을 경우, 식사를 못한다고 몇시까지 연락해야 하느냐? 3), 아침은 어떻게 해결하느냐? 같이 먹으냐? 아니면 따로 내가 식빵을 먹으냐? 4), 각 주방용품중 내가 사용할 그릇이나 컵은 어떤 것인가? 5), 만약 내가 식사시간외 그릇이나 컵을 이용했다고 하면, 설거지는 어떻게 하느냐? 6), 냉장고에 나의 개인물건을 보관할 수 있으나, 보관할 수가 있다면, 어디에 보관하느냐? 7), 내가 만약 저녁늦게 집에 온다면 따로 연락해야 하느냐? 8), 세탁은 어떻게 하느냐? 내가 직접한다면 세탁기 사용방법은 어떻게 된느냐?
대충 이정도입니다. 물론 미리 홈스테이 주인이 먼저 이야기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만약 이야기 해주지 않으면, 위의 내용은 먼저 물어보세요. 홈스테이 생활시 항상 부딪히는 내용들이라서, 미리 알고 있으면, 그만큼 편리합니다.
이 처럼, 대략적인 홈스테이 주인과 이야기 하고, 집안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까지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 이후로는 사실, 집주인과 같이 있기가 뻘쭘합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저와 동일할 것입니다.
저는 일단, 집 주인에게 어제 잠을 자지 못했서, 넘 피곤해서 잠을 잔다고 해서 저는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아마, 이때가 거의 아침 9시 정도가 되었을 것입니다. 사실, 몸도 넘 피곤해서 잠도 무지오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아침 9시부터 잠을 자고, 오후 4시에 일어났습니다. 이 이후로는 정말 뻘쭘합니다. 도데체 할것이 없습니다. 거실에 내려가자고 하니, 왠지 뻘쭘하고, 그냥 방에 있을려고 하니, 멍하게 있어야 하고....^^ 저는 다행이 방안에 TV가 있어서 그냥 TV보면서 방에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오후 7시가 되니, 누가 저녁을 먹자고 저의 방을 노크했습니다. 나가보니, 주인은 아니고, 그냥 동양사람이었습니다. 대략적으로 보니, 홈스테이 하는 다른 학생같았습니다. 그 학생따라 주방으로 갔습니다.
주방에는 홈스테이 주인과 동양사람 2명과 동남아 사람 1명이 먼저 있었습니다. 대략 보니 여기 홈스테이 학생은 저포함해서 4명이라는 것을 쉽게 알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호주에 와서 홈스테이하면 알겠지만, 사실, 홈스테이 경우, 첫 저녁시간이 가장 뻘쭘합니다. 거의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긴장이 되는 경우도 많고요. 하지만, 일단, 저는 저외에 홈스테이 학생이 3명이 더 있어서, 좀 그나마 긴장이 덜 되었습니다.
일단, 다른 홈스테이 메이트 경우 1명은 중국인으로 여기에 6개월째 공부이고, 이 홈스테이서 6개월 지냈다고 했습니다. 1명은 대만인으로 학생이기 보다는 호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대략 여기 체류 10년 정도 된다고 했습니다. 나머지 1명은 인도네시아인이고, 호주에서 1년동안 있었고, 이 홈스테이 집에서만 1년동안 있었다고 했습니다. 여기 홈스테이 경우는 아주머니가 없고, 아저씨만 있습니다. 여기 아저씨는 호주 방송국에 다녔다고 은퇴를 했는데, 대략 50세 전후입니다.
일단, 저녁식사 메뉴는 중국씩이었습니다. 그냥 호주 시내의 레스토랑이나 식당에서 먹는 음식이라고 보면 되는데, 대략 밖에서 이정도 먹으려고 하면 최소 10$짜리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저녁식사는 잘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맛도 좋았습니다.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 주인아저씨가 따로 중국음식을 배워서 요리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아저씨가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요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위의 대만사람 경우, 현재 호주 10년째 살고 있는데, 현재 직업이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 홈스테이 경우, 여기에 살면서, 저녁식사는 이 대만사람이 직접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정도로 저녁식사가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식사는 7시10분부터 했는데, 원래 호주/중국사람 경우는 밥을 천천히 먹습니다. 그런데 보통 한국사람은 밥을 빨리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거의 10분만에 뚝딱 다 먹었는데, 다른 사람들 경우는 아직 4분의 1도 먹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이때에도 정말 뻘쭘했습니다. 잘먹었다고 하고 먼저 일어나느냐? 그리고 만약 먼저 일어나는 것 까지는 좋지만, 과연 내가 먹은 이 접시와 숫가락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느냐? 아니면, 뻘쭘하게 다른 사람들이 식사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느냐? 등등...
밥을 먹고도 정말 뻘쭘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밥을 더 먹는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상하게 오늘은 배가 부른 상태라서, 더 먹기가 부담스러웠지만, 아무튼 이 뻘쭘한 시간을 벗어나기 위해서, 다시 저는 밥을 더 퍼서 더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최대한 아주 최대한 천천히 먹기 시작했습니다.
식사 시간은 거의 1시간 30분 정도 되었습니다. 사실, 식사시간에는 거의 대부분 이야기를 한다고 천천히 먹습니다. 여기도 나는 현재 오늘 와서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서 그냥 듣고만 있는데, 여기는 각자 오늘 있었던 일은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도 덩달아서 나름대로 비행기 타고 오면서 겪은일과 필리핀에서 있었던일과 기타 등등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일단, 식사를 다하고 가장 문제가 되던, 설거지 부분도 해결되었습니다. 그냥 다른 학생들 따라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학생들이 그냥 싱크대 옆에 놓아두는 두는 것을 보고, 저도 그냥 같이 싱크대 옆에 놓아두고, 다른 학생들 따라 담배 피우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담배를 피워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밖에서 하다가 대략 9시에 저의 방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호주 첫날이고, 방에 있으면 할일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침대에 누워서 TV 보다가 그냥 10시 정도에 잠이 들었습니다.
잠을 별로 오지 않았지만, 내일 학교에 가야하고, 오늘 낮에 많이 잤기 때문에, 괜히 딴짓하다가 타이밍을 놓치면, 밤에 잠을 자지 못할 것 같아서, 좀 일찍 일부러 잠을 잘려고 노력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저 개인적으로 호주에 와서 첫날을 이렇게 편하게 보낸 적은 없었습니다. 전부다 오자마자 그 다음주 부터 쉐어집 구한다고 거의 다 시간을 보냈고,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생각보다는 쉐어집 구하다는 생각이 더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호주에 와서 최소한 1주~2주는 공부를 못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아무생각 없이, 정말 첫날을 편하게 지냈고, 그리고 굳이 그다음날 생각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즉, 내가 등록한 학교이름만 알고, 그 학교가 어디 붙었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냥, 홈스테이 메이트가 그 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내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그냥 그 학생을 따라가면 되기 때문입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